태반에센스를 만들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저녁에 스킨바르고 태반에센스만 바르고 자 보라고 하셔서 그렇게 해 봤더니 정말 아침까지 촉촉한 느낌에 아주 만족했습니다. 혼자 쓰기에도 부족한 양이지만 너무 좋아서 지인에게 좀 주었었는데 오늘 인사를 받았습니다.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남편은 화장품 유통기한이 지난거 아니냐고 새로 사야되는거 아니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설명을 해줬더니 그래도 냄새는 못참겠다면서 낮에 바르면 안되냐고 하더라구요 제가 낮에 바르면 옆에 사람들 안온다고 밤에 발라야 된다고 했더니 그럼 고개를 돌리고 자라고 하더라구요 그치만 좋은걸 어떻하겠어요 저는 오징어 냄새가 나건 꾸리한 냄새가 나건 너무너무 좋습니다. 냄새는 좀 있으면 없어지더라구요 제 피부가 너무 좋아하고 있어요 전 이제 시슬리나 아베다는 안 삽니다. 비싸기도 했지만 전 제가 만든 천연화장품이 훨씬 좋더라구요 비누는 물론이구요. 천연 화장품을 알게 되서 넘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