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기능성-타입에 맞는 비누!!  
 
 
 
 
요즘 우리들 사이에서 최고 화제는 천연 화장품. 바디샵, 오리진스, 아베다 같은 자연주의 브랜드에도 관심이 가고, 와인으로 얼굴을 가꾼다는 김현주의 피부 관리도 궁금하다. 알 듯 말 듯 궁금한 베일에 싸여 있었던 천연 화장품, 우리도 직접 만들어보자. 

 
 
 
 
 
 
 
 
 
 
 
 
 
 
 
 
 
 
 
 

우리가 보통 쓰는 비누는 보습 성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세안하고 나면 얼굴이 땅기는 듯한 느낌이 든다. 여기에 글리세린을 넣어 보습을 강화하고, 에센셜 오일로 원하는 향으로 바꿔보자. 촉촉하고 부드럽게 거품이 이는 비누가 완성된다.  
 
 
 
 
 
 
 
 
 
 
 
 
 
 
재료
향 없는 흰색 비누 1개, 허브(살아 있는 것도 좋고 말린 것도 된다) 약간, 빈 우유곽, 에탄올 75ml, 글리세린 125ml, 물 75ml, 좋아하는 에센셜 오일 

 
 
 
 
 
 
 
 
 
 
 
 
1 비누 한 개를 칼로 곱게 갈아놓는다. 
 
 
 
 
 
2 에탄올, 글리세린, 물을 비커에 넣어 섞는다. 
 
 
 
 
 
3 2에 비누 가루를 넣고 저온으로 40분 정도 천천히 가열해야 한다. 여기에 좋아하는 아로마 오일을 적당량 넣는다. 
 
 
 
 
 
 
 
 
 
 
 
 
 
 
 
 
4 녹은 비누 용액을 빈 우유곽에 넣는다. 
 
 
 
 
 
5 말린 허브를 넣어 장식한다. 
 
 
 
 
 
6 하루쯤 놓아두면 비누가 굳는데, 원하는 크기로 썰어놓은 다음 건조시켜 사용한다
 
 
  
 
 
 
 
 
 
 
 
 
 
이건 주의하자.................................................................................................
1 비누 용액을 가열할 때 알코올과 향이 끓는 냄새가 독할 수 있다. 가능하면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끓이도록 하자. 
2 지성 피부의 경우 페퍼민트 오일, 티트리 오일, 오렌지 껍질 등을 넣으면 산뜻한 느낌의 비누가 완성된다. 건성 피부는 분유 가루를 넣어 우유 비누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 
3 비누 모양을 예쁘게 하기 위해선 말린 과일이나 허브 잎, 색깔 있는 비누 조각을 넣는 것도 좋다. 
 
 
  
 
 
 
 
 
 
 
 
 
 
 
 
 
 
 
 
 
 
 
글리세린 성분이 들어간 기본 투명 비누를 이용해 나만의 티트리 비누를 만들어보자. 티트리는 여드름에 좋은 성분으로 그 외에도 레몬 껍질 조각, 허브, 꽃 등 원하는 재료를 넣어 비누를 만들 수 있다.  
 
 
 
 
 
 
 
 
 
재료
글리세린 투명 비누 50g, 티트리 에센셜 오일 20방울, 말린 파슬리 소량

 
 
 
 
 
 
 
 
 
 
 
 
1 투명 비누를 작게 자른다.
 
 
 
 
 
2 비커에 담은 후 전자레인지에서 약 30초 가열하여 녹인다. 여기에 티트리 에센셜 오일을 넣는다. 
 
 
 
 
 
3 유리봉으로 잘 섞은 다음 비누 틀에 녹인 비누의 반을 담는다. 여기에 말린 파슬리나 허브를 얹고, 반죽이 어느 정도 굳으면 남은 비누를 붓는다.